구갈동주민센터에서 ‘coffee bean 교실’ MOU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주민센터와 구갈동 소재 커피전문점 브라운벨벳(대표 김영민)은 바리스타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나눔 커피교실(‘coffee bean 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3일 구갈동 주민센터에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김영민 대표는 어려운 생활로 전문자격이나 기술이 없어 취업이 어려운 청년층 대상으로 재능기부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 자격증 취득과 창업지원 및 취업알선 등 자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이 11월부터 8주간 청년 3명을 시작으로 ‘나눔커피교실’을 시범운영한다.
'나눔커피교실’은 김영민 대표의 이론과 실습강좌로 커피전문점 브라운벨벳에서 주1회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구갈동과 브라운벨벳은 시범운영 성과와 대상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내년 사업 확대방안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찬승 구갈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나눔활동”이라며 “나눔 커피교실이 정착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꾸준히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