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0월 30일 홀몸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옷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맑은절 후원으로 바자회 때 기부 받은 옷을 경제적으로 취약한 홀몸어르신에게 지원해 춥고 긴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와 함께 기초건강체크, 만성질환관리, 겨울철대비 예방관리수칙 등 보건교육도 함께 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재화 행복돌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외롭게 사시는 홀몸어르신을 위해 지역별 담당간호사를 통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군의 홀몸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현재 1,200여 명의 취약 독거어르신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기초건강관리는 물론 정신건강관리․사회활동증진 등을 위해 올해는 “행복바이러스합창단 운영”, “心身 건강한 숲속 프로그램”,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독거노인 농촌체험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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