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SKC‧SK텔레시스, 남양주 연탄은행, 수동 복지넷과 함께 지난 10월 30일에 겨울철을 앞두고 한파 취약 계층에 있는 동부권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10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SKC‧SK텔레시스의 후원으로 남양주 연탄은행, 수동 복지넷 위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동면 지역의 한파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5세대를 직접 방문해 2,000장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훈훈함을 더해 갔다.
이날 연탄 나눔 활동에 참여한 남양주 연탄은행 및 수동 복지넷 위원들은 “이번 연탄 전달이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 센터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다행이며 연탄은 아직도 누군가의 겨울을 버티게 해주는 요긴하고 중요한 연료로써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성과 나눔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또한 동부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 연탄은행과 연계하여 11월 중 호평‧평내 지역의 연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한파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5가정에 방문하여 2,000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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