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7일 삼성물산과 함께 취약계층을 찾아가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삼성물산은 전국 각지에 사업장이 흩어져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사업장별로 지자체와 연합하여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복지 시설 등 적재적소에 알맞은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집수리 역시 삼성물산이 동절기 대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집수리 사업에 적극 앞장서서 이천시에 문을 두들겼으며, 이에 이천시 무한돌봄센터와 함께 대상자를 선정하여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수혜를 받은 박**(독거노인,79세)의 주거는 구옥으로 외부 벽이 균열이 되었으며, 내부까지 균열의 범주가 확대가 되어 내부 단열 및 추후 균열로 인한 위험이 우려되는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에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직원 11명이 블록 등 100만원 상당의 자재를 구입하여 이른 아침부터 내부 단열을 위한 외벽 설치 및 폐인트칠 방수 공사를 실시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9월 25일에도 이천시 관내 저소득층 대상에게 추석을 맞이하여 50만원 상당의 부식품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집수리는 두 번째 봉사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로 난방과 생계가 곤란한 소외계층을 조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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