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전문지원기관인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에서는 워킹맘과 그 가족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높여주기 위한 할로윈 과자집 만들기 행사를 지난달 30일 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엔 워킹맘 25가족 81명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할로윈을 컨셉으로 한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과자집을 만들며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전업주부보다는 상대적으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는데 간만에 아이들과 남편까지 함께하는 유쾌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행사 내용에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족들은 완성된 25개의 과자집에 인기투표도 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찍으며 가을의 끝자락에서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주목적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며, “워킹맘들이 더욱 힘을 내 직장과 가정에서도 인정받는 워킹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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