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60명 참여…대상에 플랜트가든 최현정씨 수상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7일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2015년 생활원예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의 생활원예활동을 통한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녹색생활 공간 조성으로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새로운 농업의 가치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생활원예 콘테스트는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한 작품을 액자로 만들어 실내에 장식하는 꽃누름을 비롯해 표본정원과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하여 실내에서 쉽게 연출할 수 있는 플랜트가든, 디쉬가든, 표본정원 총 4개분야에서 읍면동 대표, 장애인, 어린이 등 60명이 실력을 뽐냈다.
대회결과 대상에는 플랜트가든 분야에 최현정(보개면)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우수상은 디쉬가든 분야에 한재분(대덕면), 플랜트가든 분야에 강석영(보개면)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플랜트가든 분야에 김민영(안성중앙대), 디쉬가든분야에 임지연(석정동), 꽃누름 분야에 심가을이(양성면), 표본정원 분야에 박지윤(공도읍)이 각각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삭막한 현대사화에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하여 디쉬가든, 테라리움 등을 만들고 실내에 두는 것은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며 “이번 생활원예콘테스트가 생활원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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