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오세영)는 10월 29일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생태계를 위협하는 귀화식물’을 주제로 환경국 관계공무원 등 40여명과 합동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귀화식물의 종류 및 현황, 귀화식물이 국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퇴치방안에 대하여 동북아식물연구소 현진오 박사의 특강과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은 ‘귀화식물의 생태계 파괴현상에 대하여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귀화식물의 퇴치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귀화식물 퇴치와 토종식물 보전을 위한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한탄강 자연생태탐방로(벼룻길)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일대의 탐방로 주요 도입시설을 둘러보고 경기북부지역의 테마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오세영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용인1)은 이번 합동연찬회를 통하여 ‘환경국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에 대하여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도시환경위원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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