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헬스투어 관계 전문가 참석, 양평헬스투어 발전방향 논의
양평군은 양평의 헬스투어리즘의 미래를 전망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설정하기 위해 오는 11월 3일 현대블룸비스타 양평에서 ‘양평헬스투어리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헬스투어리즘의 동향과 양평군의 전망 및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 및 일본 헬스투어 전문가를 비롯해 관련 학회․여행업 관계자, 관내․외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헬스투어의 동향과 사례 비교․분석으로 양평헬스투어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1부는 김선교 양평군수의 개회사와 박명숙 양평군의회 의장의 환영인사로 시작한다. 제2부는 헬스투어리즘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충북대학교 강형기 교수의 진행으로 노부요시 다카하시(Nobuyoshi Takahashi) 일본 헬스투어리즘 진흥기구 대표자의 “일본헬스투어리즘의 최근 동향” 설명과 NPO법인 구마노 건강연구소 소장 키노시다 후지히사(Kinoshita Fujihisa)의 “일본 헬스투어리즘의 사례”,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김준호 교수의 “양평헬스투어리즘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발표로 이어진다.
이어서 열리는 토론은 이인재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채인택 중앙일보 논술위원, 이종승 양평군 관광진흥과장, 권영갑 보건소장이 참가한다.
이종승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의 양평관광을 책임질 핵심 콘텐츠인 양평헬스투어 출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양평헬스투어의 학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코스 개발과 콘텐츠 연계 등 앞으로의 업무추진 또한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헬스투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관광진흥과 헬스투어팀(031-770-20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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