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 사업추진 시동주민설명회 개최
상록구(구청장 박미라)는 2016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 신청을 위해 예정대상지를 청곡지구(부곡동 1-1번지 일원, 759필지, 798,484㎡)로 정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6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업 예정지구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약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 영상 상영, 추진계획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경우 지적재조사측량(위성측량 활용) 등을 통해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비보조 국책사업으로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이상의 동의로 사업지구지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윤순동 상록구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디지털 지적이 구축되어 시민의 토지분쟁과 갈등을 해결해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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