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휴일 및 야간 불시단속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오는 11월부터 대부도 관광지 낚시객들의 도로변 갓길주차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본격적인 낚시철을 맞아 대부도 관광지에 낚시객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시화방조제 도로에는 휴일과 야간에 낚시객들이 주차금지 교통시설물을 훼손하고 불법으로 갓길주차를 하고 있어 교통정체와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단원구는 단속 취약시간대인 휴일 및 야간에 불시단속을 실시하여 무질서한 낚시객들의 도로변 갓길주차를 근절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광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김종수 단원구 경제교통과장은 “대부도는 수도권 최대 해양관광지로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일부 낚시객들의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등으로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어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질서확립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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