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행신3동 주민센터는 지난 27일 햇빛마을19단지 입주자대표회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햇빛마을19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조규남 대표, 방송록 총무이사, 한숙자 환경이사 등이 참석해 지난 24일 햇빛마을 19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주민 나눔장터 수익금 147,500원을 기탁했다.
방송록 총무이사는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한숙자 환경이사도 “햇빛19단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나눔장터 수익금으로「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청수 행신3동장은 “매년 봄과 가을 나눔장터의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주신 햇빛마을19단지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커다란 희망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된 이웃사랑 실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하는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햇빛마을19단지 나눔장터는 주민들 간의 화합과 어린이들의 자립심 고취 그리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한 경제교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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