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무보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1일 민원실장들을 대상으로 구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1일 민원실장제는 여성이 시정에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보다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안내를 위해 2005년 구 개청 시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일산서구 특수시책으로, 자원봉사자 20명이 1일 2명씩 윤번제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층 민원안내석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개최한 간담회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항상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민원안내를 하고 있는 민원실장들에 대한 격려와 그 동안 활동상황에 대한 보고 및 발전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자리였으며, 또한 그동안 소원했던 20명의 민원실장들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태형 일산서구청장은 “민원실장님들의 친절한 미소와 정성스런 민원상담, 민원안내는 일산서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흡족한 마음으로 일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게 되어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구축은 물론 봉사행정의 초석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열과 성의를 다해 시민제일주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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