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마두2동 주민센터는 지난 24일 강촌공원에서 지역주민 2천여 명의 참여 속에 ‘제3회 강촌마을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의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할 수 있는 나눔장터와 페이스페인팅, 골다공증 검사 등 8종의 다양한 체험마당을 구성하여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낙민초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합주를 시작으로 시립마두어린이집의 재롱잔치, 정발초 풍물공연, 별무리예술단의 퓨전국악, 고양태권도시범단 공연 등 10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주민 노래자랑과 먹거리장터,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알차게 준비하여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중배 마두2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만큼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도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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