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 근무체계 개선 및 협업기관 주요임무 강조
용인시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발생에 대한 상황보고 체계 확립 및 재난 유형별 대응체계 수립을 위한 ‘재난 대응체계 개선방안 대책회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재난발생 사례 분석을 통해 개선·발전방안을 도출하고 안전도시, 시민행복의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재난대책 체계 확립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 등 토론의 자리로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재난발생시 재난관리 근무체계 확립, 부서임무 고지 등 지침 매뉴얼 고지와 최근 모현면 물류센터 화재사고 발생시 대응체계에 도출된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방향 제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 안전건설국장 주재로 열린 이 자리에는 재난관련 13개 협업부서 각 과장, 팀장 등 총 34명이 참석했다.
김관지 안전건설국장은 “안전건설국의 최대 목표는 ‘안전한 도시, 용인건설’과 이를 통한 ‘시민행복’ 추구에 있기 때문에,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업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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