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1동 주민센터는 지난 15일 의정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제400차 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 교육과 병행하여 실시된 것으로 주민, 민방위대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3층 요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가정 하에 실시됐다.

먼저 화재경보가 울리자 자위소방대장의 지휘에 따라 통보반의 신속한 상황 전파와 119신고, 대피유도반의 현관과 계단 등 주요 통로에서의 주민 대피 안내, 진압반의 소화기 사용, 응급구호반의 부상자 구조 및 응급처치 등 각 단계별로 각자 임무를 부여받아 진행되었다.

훈련을 마친 주민과 직원들은 소방관으로부터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진화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2층 주민회의실로 이동하여 심폐소생술에 대한 영상물 시청을 끝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용기 가능1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과 직원들이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침착하게 초기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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