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수원시 사회적 경제 한마당이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안구청 앞마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수원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30여개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들이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그 활동상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수원지역협동조합협의회,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경기복지시민연대 등 11개 단체로 구성된 수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해 ‘함께 잘사는 경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홍보 및 판매 부스에서 수원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했다. 

또, 사회적경제 OX퀴즈, 사회적경제 오디션 모의펀딩 대회, 사회적경제 협동 미니올림픽, 자전거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사회적 가치의 확산을 위해 애쓰는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수원시에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회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제를 목표로 69개의 사회적기업, 102개의 일반협동조합과 15개의 사회적협동조합, 8개의 마을기업과 3개의 자활센터가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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