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1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위원장 강광주)는 지난 14일 선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군자주공 13단지를 비롯한 인근 지역 어르신들 300여명을 초청해 소박하고 정감어린 짜장면을 대접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와 조리 기구까지 싣고 와 짜장면을 준비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짜장면 나눔행사 개최 소식을 접한 권오달 단원구청장은 선부1동 통장협의회와 더불어 이들을 도와 배식에 앞장 서는 등 음식 나눔뿐 만 아니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의미를 더했다.

짜장면 나눔행사는 오전 11시 반부터 시작됐지만 배식이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많은 어르신이 나와 기다리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강광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위원장은 “정성 들여 만든 음식이 깨끗하게 비워지고 어르신들로부터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인사를 들으니 힘든 줄을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봉사를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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