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5일 ‘내고장 바로알기’ 프로젝트에 참여, 시청사와 MBC드라미아, 평온의 숲, 자연휴양림 등 관내 문화시설들을 견학했다.

‘내 고장 바로알기’는 관내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용인 주요시설물과 문화재, 유적지 등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구갈동 이·통장들은 용인시청에서 ‘태교명화카페’ 등을 견학하고 정찬민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람들의 용인’ 시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 MBC드라미아,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과 평온의 숲 등에서 용인의 문화관광 현황과 선진장묘문화를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찬민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행정 최접점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해 확인하고 용인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성 구갈동 통장협의회장은 “시장님과 직접 소통하고 시청을 비롯한 관내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주변 이웃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정찬승 구갈동장은 “시정비전 ‘사람들의 용인’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고 시정 운영에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기회였다”며 “내 고장 바로알기를 각 사회단체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