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지난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정차위반과태료 고액체납자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일산동구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예금압류·번호판 영치 등 채권확보에 주력하고 수차례 체납독려 해 자진납부를 유도했으나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가 증가함에 따라 체납자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는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안내문 및 지난연도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며 새롭게 도입된 차량탑재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일산동구 지역에서 실시한 번호판 영치를 고양시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과태료 납부편의를 위한 ‘간단e납부’,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각 동 직능단체 회의 시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상찬 교통행정과장은 “각종 가을축제 및 행사 등으로 일산동구 주정차위반 단속차량이 증가한 가운데 과태료에 대한 시민들의 성실한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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