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와 응원이 어우러진 직원 화합의 자리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지난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하반기 일산서구 직원 친선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첫 대회 때 보다 더 많은 인원인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더욱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경기 운영에 있어 개인의 실력을 반영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 시합 및 시상을 하도록 구성했다. 

개인전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그룹별 2개의 조가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른 후 조별 1위부터 4위까지 본선에 진출해 3전2승 토너먼트 식으로 우승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그룹 경기 결과 A그룹 환경녹지과 백옥선 팀장, B그룹 시민봉사과 최기형 주무관, C그룹 주엽1동 주민센터 김좌균 주무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실력이 제일 우수한 A그룹에서는 산업위생과 배명수 팀장과 환경녹지과 백옥선 팀장의 화려한 플레이로 쫓고 쫓기는 접전 끝에 백옥선 팀장의 승리로 끝나자 유일한 여성 우승자에게 모두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대회를 마치면서 이태형 일산서구청장은 “직원과 함께 응원에 참가하고 직급에 관계없이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며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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