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가 행복한 광주! 교사가 행복한 광주!
광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3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원장과 보육교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보육주간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광주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보육정책토론회, 교재교구경진대회, 동화구연대회, 기념식 및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보육정책토론회에서는 오산대 아동보육학과 공병호 교수가 어린이집 지원에 대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의 발표와 동원대 윤은영 교수, 황명주 광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설애경 광주시의원, 어린이집연합회 분과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또한 보육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출품된 교재교구경진대회에서는 수피아어린이집의 작품명 ‘브레인 수수께끼’가, 동화구연대회에서는 삼리어린이집 정혜미 교사의 동화 ‘작은 씨앗의 꿈’ 이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선희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교사를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지난 3일간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 되었으며, 보육인들의 화합과 광주시 보육 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헌신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잘 돌봐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시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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