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잘사는 경제’라는 문구로 2015년 수원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오는 17일 장안구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30개소와 준비팀 4개소, 관련기관 등 총 38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함께 잘사는 경제,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알린다.
이번 행사는 참여한 기업들의 홍보, 판매부스 행사와 더불어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진로체험교육,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는 오디션 펀딩, 다양한 협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협동올림픽 등이 열린다.
기존의 행사가 홍보, 판매부스, 강연 중심이었다면 이번 한마당은 사회적경제 게임과 체험활동, 스토리텔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이런 장을 통해 시민에게 함께 잘사는 경제, 사회적경제가 무엇인지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기획의도이다.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문제를 비즈니스의 방식으로 해결하거나 구성원간의 협력을 통해 사업체를 만들어 일자리라든지 자신의 삶에 필요한 걸 해결하는 것을 뜻한다.
곧, 사람을 돈을 버는 것보다 우위에 두고 협력을 통한 경제를 말한다.
이번 한마당을 통해 쉽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수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원시청이 함께 협력해 개최한다.
이번 2015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통해 시민과 수원시 사회적경제가 좀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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