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참여한 건강한 음악회, 시민소통의 장 되다

안산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가주관이되어 지난 10월 1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건강음악회를 개최하여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건강음악회는 안산시민의 건강증진과 힐링을 위해 안산시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5개 단체의 후원으로 개최했으며, 매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건강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시민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식전행사로는 안산시 관내 야간운동교실의 강사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건강 체조팀이 건강 체조를 시연하고, 시민들이 앉은 자리에서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근력 강화운동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음악회는 1~2부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1부는 세계 최고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안산시립합창단(지휘자 박신화)이 합창과 함께 익살스러운 율동으로 개그 콘서트 같은 분위기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2부는 5인조 남성성악가로 구성된 ‘팝카펠라 원달러’가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유쾌함을 느낄 수 있는 아카펠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고, 잊혀진 계절의 가수 이용이 출연, 흥겨운 노래들로 관객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음악회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기회를 통해 시민소통의 장이 제공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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