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자동차정비업 관리사업체 45개소와 무등록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점검은 사업자의 준법의식 제고를 통해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문화 형성과 자동차 이용시민들에게 관련 서비스 품질 향상에 따른 신뢰확보로 쾌적한 시민생활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점검사항은 ▲정비업체의 시설․장비 등의 등록기준 이행여부 ▲정비책임자의 선․해임 여부 ▲자동차정비업자의 사후관리 준수 여부 ▲등록사업장의 신고 없는 휴․폐업, 특히 무등록정비업체의 불법행위 여부 등이다.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무등록정비업소 2개소를 적발해 사법기관에 고발했으며 등록업체 10개소의 정기점검 기록부오류, 기타 2개소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통해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자동차 관리 사업장 내․외곽에 대한 생활환경 정비 및 관리사업자의 준수사항 등을 적극 이행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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