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5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서 5개 업체 모두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고양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사)감돌역시문화연구회(대표 이병윤), ㈜다이놀핀웃음치료센터(대표 서지애), ㈜동감(대표 최정은), ㈜룰루랄라(대표 이명아), ㈜생각터(대표 최호경) 등 5개 기업으로 시에서 컨설팅교육을 통한 집중 지원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흥민 일자리창출과장은 “상반기 사회적기업 인증 3개와 예비사회적기업 2개 지정에 이어 이번에 5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는 등 값진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번에 지정 받은 기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은 물론 사회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발전 등 지역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목적 실현에 모범이 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고양시 예비사회적기업 중 장항동에 위치한 ‘비티메디’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그린리브’도 경기도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으로 선정돼 길거리배수구개선사업을 수행하는 등 일자리창출 뿐 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컨설팅과 관리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고양시가 관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은 모두 40개 기업으로 전년도 대비 21% 증가했으며 계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일자리창출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등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사회적기업 인증 및 지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일자리정책과(031-8075-3724), 고양시사회적기업지원센터(031-960-7875)로 문의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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