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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제영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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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성남시의회 이제영 의원, 5분 자유발언



21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100만 시민 모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분당동, 수내3, 정자3, 구미동 출신 시의원 이제영입니다.

최근 우리시에서는 복지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옛날 시골에서 큰아들 잘 키우기 위하여 소 팔고 문전옥답 팔아 대학 보내서 가문의 영광을 만들어 보겠다는 시골 어르신의 모습이 연상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성남시는 큰아들격인 복지를 위하여 전국최초라는 수식어를 만들면서 문화예술, 체육, 경제, 환경 등에 대하여는 시민들이 고통을 감내하라는 의도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정의 운영은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하고 균형된 바탕위에서 추진이 되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생활체육현장을 방문하고 시민들을 만나면서 가슴에 가장 와 닿은 것이 시민의 욕구나 수요에 비하여 체육시설이 너무나 부족하고 열악하다는 현실입니다.

분당구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분당신도시 입주이후 성남시에서 조성한 체육 시설을 살펴보면 대부분 입주초기인 20년전에 조성된 시설이고 신규로 만들어진 시설은 몇 개소에 불과합니다

분당 입주당시와 비교해볼 때 생활체육 인구는 엄청나게 증가하였고 특히 노인층의 증가는 10배가 넘는다고 보아도 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 떠오르는 판교는 어떻습니까

판교체육공원에 설치된 생활체육시설이 있으나 판교 입주민의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매우 열악하고 시설을 확충할 부지도 마련되어있지 않습니다.

주민들이 개선을 요구하면 계획도시라 공간이 없습니다 라는 답변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성남은 합니다.

생활체육정책에 대하여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말을 앞세우기보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적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요와 공급을 집단민원으로 판단하는 과거형이 아닌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여 시설 확충을 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요즈음 분당에서는 이런 말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분당에서 낸 세금 왜 구시가지에 갖다가 쓰고 있지 건강이 제일 중요한데 복지 때문에 되는 게 없어 라는 이야기가 많이 회자 되고 있습니다.

비난에 앞서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를 명심하고 되새겨 보아야 할 것입니다.

50만 인구가 거주하는 분당에 전용배드민턴장이 없고, 성남종합운동장 내에 있던 실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접근성도 아주 어려운 판교 화랑공원 야외에 설치하여 동호인이 급감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테니스 코트도 주차장으로 변하고 있는데 테니스장은 추가로 만들지 않고 있으며, 가스공사 옆에 조성된 테니스코트는 바닥이 다 망가져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노인분들이 이용하는 게이트볼장도 부족하고, 야외에 조성된 배드민턴장은 바람막이 시설도 없어서 운동 못하는 날이 다반사 임에도 조치가 되고 있지 않으니 생활체육시설 개선과 확충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어떤지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최근 보도된 뉴스를 보면 노인 인구 다수가 각종질병으로 고통 받거나 중병으로 누워 지내는 기간이 10년이라고 보도 되었습니다.

시민의 건강할 권리 당연히 보호 받아야 합니다.

건강 각자 알아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시에서 체육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하여 운동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구비해 주어야 합니다.

각종 논문에서 보듯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운동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습니다. 건강은 젊어서부터 관리가 되어야지 나이 먹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출산율은 저하되고 경제적 인구는 줄어드는데 노인분들이 병으로 누워서 엄청난 경제적 손실과 자식을 불효자로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체육시설 개선과 확충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되고 내년예산부터 반영해야할 가장 시급한 사안입니다.

시민이 주인인 성남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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