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고 나라사랑 되새겨
구리시(시장 박영순)목민봉사회(회장 윤재근)에서는 지난 9일 아이컨벤션 웨딩홀 뷔페 행사장에서 6.25참전 유공자를 비롯한 구리시 관내 국가유공자 중 80세이상 노령회원을 초청하여 ‘국가유공자 초청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국가유공자 초청 위안잔치’ 행사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200명과 박영순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박창식 국회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훈훈하고 따뜻한 분위기속에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개그맨 구수한의 사회로 시작한 2부 축하공연에는 월남전 참전용사인 김용남 어르신의 아코디언 연주를 시작으로 70년대 인기가수 남미랑, ‘소양강처녀’ 를 부른 가수 김태희, 이미자 팬클럽 가수로 유명한 가수 권선아, 정지윤, 한경실, 나미주를 비롯하여 강병철과 삼태기의 막둥이 가수 나일강의 흥겨운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리시 목민봉사회는 2009년 3월14일 출범한 이후로 관내 주거환경 열악한 시민들을 위해 지금까지 109회 133가구의 집수리를 해 드렸고, 특히 2011년부터는 구리시청, 73사단 공병대대 병력들과 더불어 ‘민․관․군 합동 집수리 사업’ 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여 가슴 가득 행복함을 전해 주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이다.
목민봉사회 윤재근 회장은 “이번 국가유공자 초청 위안잔치 행사는 6.25참전 등 청춘을 조국수호를 위해 바친 위대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다시 한 번 우리들 가슴에 되새기고 나라사랑에 대한 소중함을 알깨우는 뜻 깊은 날 이었다”며 “특히 본 행사를 위해 큰 도움을 주신 김기춘 구리새마을 금고 이사장님과 유병돈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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