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원욱희 새누리당/여주1) 의원들은 8일 양주시 운암면 은현리에서 벼베기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번 벼베기 행사는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쌀 생산에 노력한 농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농업 단체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들과 김건중 양주부시장 등 농업 관련 단체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손 벼 베기와 콤바인 벼 베기를 했다.
시연회가 끝난 후 간담회 자리에서 원욱희 위원장은 “올해 벼농사는 가뭄 때문에 어느 때보다 힘들었다. 앞으로 수리시설을 더욱 확충하여 가뭄뿐만 아니라 홍수에도 대비할 수 있는 농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벼베기 행사에는 원욱희 위원장을 비롯해 조재훈 의원, 김유임 의원, 박윤영 의원, 염동식 의원, 원대식 의원, 조창희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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