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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온달장군 추모제향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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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구리시, 온달장군 추모제향 거행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참뜻 되새겨


고구려의 도시 구리시(박영순 시장)7일 태왕사신기 촬영장으로 알려진 고구려대장간마을야외공연장에서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9회 온달장군 추모제향을 지냈다.


이 행사는 구리문화원(원장 김문경)과 온달장군보존회가 주최하고, 구리시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19878월 온달장군보존회가 자체적으로 구리시 아천동에서 온달장군의 나라사랑과 평강공주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위령제를 처음 올린 것이 시초가 됐다.


이어 199610월에 구리문화원과 함께 온달제를 구리시의 주요 문화행사로 정례화하며 매년 10월초에 구리시 아차산 기슭에서 온달장군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


구리시는 온달장군 추모제를 통해 고구려의 기상과 호국의 얼을 되살리는 계기는 물론 고구려의 제례의식을 재현함으로써 미래세대의 역사체험 학습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사업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온달장군은 고구려시대 영양왕1(590)에 전사한 고구려 장군으로 많은 전설과 이야기를 남긴 실존인물이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이야기는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고, 지금도 아차산에는 온달에 얽힌 유적과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지금도 온달장군이 눈을 감은 곳이라고 전해오는 아차산성이 남아있고, 아차산 중턱에는 온달장군이 마셨다고 하는 온달샘이 있다.


특히 온달의 전사 후에 상여가 움직이지 않아 평강공주가 와서 관을 어루만지며 죽고 사는 것이 결정되었으니, 아아이제 돌아갑시다하니 상여가 움직였다고 하는 슬픈 애사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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