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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명예시민패 받은 리차드 모필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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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지역

안양시 명예시민패 받은 리차드 모필드씨



6·25발발 65주년 맞아 1일 방한. 14회 안양시민축제장에 초대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미국인리차드 모필드(81)3일 이필운 안양시장으로부터 안양시명예시민패를 수여받았다.


리차드 모필드 씨는 안양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햄튼시 시민으로 6·25발발 65주년을 기념해 안양시와 안양시한미친선협회 초청으로 지난 1일 방한, 안양시민축제장에 초대됐다.


리차드 모필드 씨는 안양시청사내 U통합상황실과 시의회 방문에 이어 이날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시민축제에서 명예시민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임진각 등 안보현장을 둘러본 후 6일 출국할 예정이다.


리차드 모필드 씨는 1952년 한국전쟁에 참전해 55년까지 주한미군으로 주둔했다


특히 1953년 경기 연천 천덕산 일대에서 벌어진불모고지 전투에 투입돼 치열한 교전을 펼쳤다.


불모고지 전투는 천덕산 일대 방어진지를 구축하던 미군 제45사단과 2사단이 인해전술로 밀고 내려오는 중공군 제115·116사단 공격을 받아 2주 넘는 교전 끝에 격퇴해 불모고지를 사수한 교전으로 유명하며, 백병전까지 오가는 상황에서 쌍방간에는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차트 모필드 씨는 불모고지 전투 등에서 활약한 공로로 미국 정부가 전쟁중 부상한 전역군인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인퍼플하트(Purple Heart) 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번 방한에 동행한 딸다이앤 모필드(56) 역시 1986년과 873회에 걸쳐 오산공군기지에 근무해, 모필드 부녀는 한국에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현재는 본국에 있는 공군부대에서 군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필운 시장은 눈부신 성장을 이룬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기까지 한국전 당시 많은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며, 특히 낯선 이방인의 나라에 와서 피와 땀을 흘렸던 참전용사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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