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화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가 주관하는 ‘2015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3차 강연 및 탐방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1945, 철원’, ‘우리들의 스캔들’, ‘짜장면 불어요’ 등을 집필한 이현 작가와 함께 하는 이번 탐방은 오는 7일 고양시립 화정도서관과 자유학기제 시행학교인 풍산중학교와 협력해 진행한다.
‘1945, 철원’ 작품에 대한 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문학적 배경이 되는 강원도 철원을 방문해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등을 둘러보며 8.15 해방이 갖는 역사적 의의를 알아본다.
탐방 후에는 작품에 대한 토론 및 글을 써보는 후속모임을 가져 학생들이 소설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해방 전후 격동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가져본다.
이번 제 3차 인문학 강연 및 탐방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정도서관(031-8075-9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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