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지역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전문인대상(행정부문)을 수상했다.
안 시장은 2010년 7월 민선 5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해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아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시정운영이 제 궤도에 들어선 2012년,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 하여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명품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였고, 2013년 말에는 가족친화우수기관, 민원행정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는 등 행정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또한 2014년 민선 6기 재선에 성공하면서 대규모 사업추진에 힘을 쏟아 1천100억원 규모의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협약을 체결했고, 경기도의 모든 지자체가 염원했던 YG글로벌 K팝클러스터를 의정부시에 유치키로 했으며, 모두가 불가능하다던 호원IC를 개통시키는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129만5천420여평의 직동추동근린공원 조성을 추진중이며 경기북부최대규모의 종합병원인 을지대학교 및 부속병원을 미군반환기지에 유치하도록 해 오는 11월 착공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오늘 한국전문인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43만 의정부시민과 1천여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꿈과 희망을 품고 수도권 제일의 희망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한국전문인대상은 시ㆍ도지사 및 교육감, 시ㆍ군ㆍ구청장 공약사항 등을 대상으로 정책 혁신ㆍ참신ㆍ실현가능성 등 3개 분야 25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매년 시상한다.
심의위원장 이종석 교수는 "지난 6월부터 3개월 간 후보자 추천을 받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기자와 교수진이 심사를 통해 심사했다."며 "이번 시상식은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는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며 대한민국을 이끄는 역량 있는 전문가들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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