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 거리 단축, 안전한 보행환경 기대
‘안성 명륜도로(중로3-3호선) 개설공사’가 2013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착공 2년 3개월만에 개통됐다.
안성시는 24일 안성 명륜도로 현장 내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한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황진택 안성시의회 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명륜도로 개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사업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기념사, 테이프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명륜도로 개설공사는 금산로타리에서 남파로까지 연결하는 총 475m 길이의 2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기존에 사용되던 도로는 굴곡이 심해 차량 주행 시야 확보가 어렵고 도로 정비가 되지 않아 교통체증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학생 통학거리 단축과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오랜 기간 동안 불편이 있었음에도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과 공사 관계자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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