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만65세 이상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대비해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올해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지정 의료기관과 계약 체결 및 사전 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8월 말부터 홈페이지에 지정 의료기관을 공지했다.

보건소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고 있다. 

주민센터에 안내문과 포스터를 발송하고 일산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146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했다.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89개소에 포스터를 발송하고 지정 의료기관을 공지했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안내 방송을 요청했다. 

또한 관내 주민센터·아파트 관리사무소·경로당 등을 돌며 홍보 상황을 일일이 점검해 독감 무료예방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며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신분증만 지참하면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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