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순녀)는 22일 전곡읍사무소를 찾아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라면 115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전곡읍사무소는 기탁된 물품을 각 동네 이장들이 추천한 6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연규 읍장과 이순녀 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 행사는 펼치는 등 이웃사랑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순녀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이연규 전곡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와 나눔 문화에 동참해 주신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에 주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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