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운동 동참
용인시 수지구는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철폐를 위한 구민 서명운동에 죽전동 소재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 신도들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9월 13일부터 예배를 위해 방문하는 신도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중에도 계속해서 서명을 받고 있다.
교회 신도들의 호응도 높은 편이어서 일주일 동안 3천여 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고, 추석연휴 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철폐 서명운동은 지난 36년간 처인구 남사, 이동면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하기 위한 것으로, 용인시 전역에서 진행 중이다.
이종민 새에덴교회 목사는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신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서명운동이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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