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할인제도 다시 부할 해야 한다
새누리당 용인갑 이우현 국회의원이 받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자료 의하면 국군 병장이하 사병의 정기휴가 및 사적 여행 이용시 KTX, 일반열차에 대해 10% 할인해주던 제도를 2015년 1월 1일 부로 폐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동안 열차할인 받은 인원이 72만 9,000명 16억 9천만 원으로 KTX 할인받은 군 장병은 42만 1천명으로 14억5,600 만원을 할인 받았으며 새마을호는 4만 2천명 이용 4,900만원 할인, 무궁화호는 26만 6천명 이용 할인금액이 1억8,500만원이다.
2015년 우리나라 국군 병장 월급이 171,400원이며, KTX 서울에서 부산까지 일반석 비용이 59,800원으로 10% 할인하면 5,980원이다.
이우현 의원은 “최근 북한의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포격 도발, 지뢰도발, 연천 포탄 발사 등 일련의 사태 등으로 인해 국가의 안보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의 정기휴가와 휴식을 위한 여행에 대한 할인제도를 폐지하는 것이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질책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국군 장병의 희생과 고생에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할인금액 폐지해서 경영개선 할 생각 말고 부채관리부터 제대로 하라며 국군장병의 할인을 폐지 전 10%에서 15% 상향 조정해서 할인제도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미디어신문 이상우 기자>
<자료제공=새누리당 용인시갑 이우현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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