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여주군 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운동회가 열렸다.
여주군다문화지원센터와 여주청년회의(JCI)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 김춘석 여주군수, 황성모 여주경찰서장, 경기도의회 원욱희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아쉽게도 음향시설이 실내라는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참석자들의 인사말이 잘 전달되지 않는 다소 산만한 분위기였고, 연단에 참석한 내빈소개가 생략되는 등 행사가 매끄럽지 않았다.
또한 참석한 이주민가족 수가 적었고 이 보다 내국인가족과 여주청년회 회원, 행사진행요원 이 더 많아 주객이 전도된 것 같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는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