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유림동민 화합 한마당 축제가 지난 19일 유방동 운동장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동민의 날 행사 개최를 희망하는 동민 의견을 수렴, 유림동 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주요인사들과 동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자랑거리인 민요 식전 공연, 개회식, 동민 족구대회, 행복나눔 바자회, 명랑 운동회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족구대회는 관내 통 및 자연부락 등 20팀이 참여, 열띤 응원전으로 동민 유대감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또 행복나눔바자회는 다양한 먹거리와 장터 등 남녀노소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문화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바자회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이기옥 유림동장은 “많은 동민과 관내 기업체에서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과 소통하며 다져진 결속력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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