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 상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구성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성품 기탁
용인시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황성)는 지난 17일 처인구 동부동에 백미 43포((20㎏/포)를 기부했다(상단사진).
동부동은 이 성품을 관내 저소득층 37가구 및 경로당 2개소에 전했다.
처인구 호동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는 1998년 설립 후 꾸준히 사회공헌에 힘써왔으며 지난해 말에도 동부동 저소득 주민을 위해 쌀과 김치 등을 기부한 바 있다.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지난 17일 기흥구청을 방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340만원을 기탁했다.
박영근 현대자동차㈜ 연구소 부장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유봉석 기흥구청장은 “매년 설과 추석에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이 널리 확대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상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심재수)·새마을부녀회(회장 설향란)도 지난 17일 상갈동주민센터를 찾아 김 70박스와 백미 40포 (10㎏/포)를 전했다.
또 상갈동복지협의체도 25만원 상당의 쌀을 전하며 이웃 사랑에 동참했다.
매월 상갈동 소외이웃을 위해 백미(10㎏)와 김 20박스를 지원하는 상갈소망교회(목사 고강은)는 추석을 맞아 양념갈비 20박스(4㎏)를 추가 전달했다.
구성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주길)는 지난 18일 백미 10포(10㎏/포)를 구성동주민센터에 전했다. 김주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매년 꾸준히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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