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9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원시 도시정책 청소년계획단’ 위촉식을 가졌다.

수원시 도시정책 청소년계획단은 지속발전 가능한 수원의 도시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도시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는 기존 100명의 단원 외에 200명을 추가 모집하고 이날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미래 수원을 만들어가는 데 주인공이 될 청소년계획단원 한명 한명을 격려하였다.

이재준 부시장은 위촉장 전달과 함께 청소년계획단의 성과 및 역할 등에 대한 영상상영과 강연을 통해 미래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청소년들의 역할과 적극적인 도시정책참여를 강조했다.

또, “미래 수원의 주인공인 청소년 계획단원을 통하여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고 특히 청소년들이 도시계획은 물론 시정 전반에 걸쳐 적극 참여 하는 성숙된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수원의 도시계획 시스템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정책 청소년계획단원은 10월 2일 ‘수원 도시철도1호선(노면전차)’를 주제로, 수원역 노보텔엠베세더호텔에서 개최하는 ‘도시정책 원탁토론회’에 참여해 성인계획단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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