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7일 중추절을 맞아 고양시청 타운미팅룸에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행사의 일환으로 ㈜대원고속과 함께하는 이웃돕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원고속은 경기지역을 운행하는 대규모 버스회사로 고양시와 경기도 여러 지자체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고양시에 백미 4,000kg을 기탁했다.

후원품은 고양시 장애인연합회,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북한이탈주민에게 배분될 예정으로 전달식에 참석한 대원고속 허덕행 기획실장은 “추석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성 고양시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원고속의 무사고와 안전운행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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