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민들에게 정감 넘치는 전통 음악인 국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9일 ‘2015 국악대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국악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6시 화정역광장에서 개최되며 본 공연 시작 1시간 전인 5시에는 줄타기 공연 및 줄타기 시민체험을 진행한다.

민요는 예로부터 민중들 사이에 불러 오던 소박한 노래로 우리의 생각과 삶 그리고 희노애락을 담은 노래이다. 

단순한 노래의 차원을 초월해 서로 소통하고 의지하며 희망을 만들어 내는 역동성을 지니고 있어 어렵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전해준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국악대공연은 해가 갈수록 새로운 발전을 통해 어느덧 우리 전통문화를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민요·남도민요·서도민요·휘몰이잡가·배뱅이굿 그리고 진도북춤·풍물과 비보이 만남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 예술인 국악의 멋과 흥을 느껴 보길 바란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국악협회 고양지부 (010-5357-45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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