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실시한 재난안전통신망 기지국 전도 대응 훈련에 참여했으며 이번 훈련은 1부 기지국 철탑 센서점검, 2부 대응 모의훈련으로 구성하였고, 폭우로 인한 재난망 기지국 철탑이 전도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훈련이 진행되었다.
재난안전통신망 기지국은 KT에서 구축한 철탑, 강관 등의 형태로 전국에 77개소가 분포되어 있으며, 재난관련 기관이 사용하는 재난전용망의 안정적인 통신전파를 공급한다.
이천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신속한 통신망 구축에 있어 미흡한 부분을 확인하고, 개선할 계획이며, 추후 재난현장 중심의 다각적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이천시, 소방, 경찰, KT등 50여명의 여러 관계자가 참여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는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재난안전통신망의 역할과 중요성을 확인하고, 기지국 관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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