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건립 3백억 투자 MOU 체결
안성시 석정동 일원에 멀티플렉스(가칭 안성CGV) 영화관이 들어선다.
안성시는 ㈜대영티티씨가 멀티플렉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9월 15일 체결하고 3백억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시는 대형 영화관 유치를 위해 지난 해부터 관련 기업들과 물밑 접촉을 벌여온 결과, 안성시 석정동 일원에 멀티플렉스(가칭 안성CGV) 유치를 거두게 되었다.
멀티플렉스(가칭 안성CGV)는 연면적 약6,800㎡,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1~2층은 근린상가, 3~6층은 8개관 약1,200석의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사인 ㈜대영티티씨는 충북 충주시 소재 기업으로 충주TTC 멀티플렉스 6개관, 제천TTC 7개관, 충주C&C몰 4개 영화관을 개관·운영 중인 건실한 중견 기업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안성시내에 멀티플렉스 건립이 가시화 되었으며, 멀티플렉스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멀티플렉스(가칭 안성CGV)는 현재 토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올해 말까지 건축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완료해, 2016년 말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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