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 소속 및 민간위탁기관 현업근로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공기관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 교육은 봄철 주요 위험요인과 예방대책,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관계법령 안내, 근로자의 안전의무사항에 관한 내용을 실제 사례와 연결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산업안전 관련 법령 요구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공공기관의 산업재해 예방 의무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는 중대재해감축로드맵에 맞춰 근로자 소통을 위한 시 홈페이지 안전보건소통창구 활성화를 통해 사업장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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