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서울~세종간(제2경부) 고속도로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8월 31일부터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서운면 포도축제에서 황은성 시장이 발벗고 나서 “시민의 힘으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이루어 내자”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며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서명운동은 축제를 방문한 시민 뿐 아니라 타지역 시민으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씨는 “내가 사는 지역에는 커다란 혜택은 없지만,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바쁘신 와중에도 시장님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안성시의 염원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안성시는 서명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시민, 단체, 기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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