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20일, 광사동 나리공원 일대
양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광사동 나리공원 일대에서 양주의 대표축제인 ‘2015 양주 목화섬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섬유도시 양주를 널리 알려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높이고 목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시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행사는 공연프로그램으로 ▲18일(금) - 버스터리드, 섬유날다 퍼포먼스, 시나위, 정동하, 불꽃축제 ▲19일(토) - 지역문화예술공연, 가을국악 콘서트 ▲20일(일) - 목화가족패션쇼, CJ헬로비전 공개방송(자이언티, 홍경민, 현진영, 마마무 등 출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무명길쌈과정 시연 및 체험, 목화솜놀이터(에어바운스), 목화밭 우마차 체험, 목화솜 인형만들기, 캠프마을(장군활, 석궁, 목화꽃잎 방향제만들기 등) 등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양주농축산물 큰잔치, 목화밭 걷기대회, 어린이 패션쇼 등 각종 대회 및 연계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섬유의 대표 상징인 목화를 직접 재배해 섬유도시 양주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목화섬유 페스티벌이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며 “작년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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