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생물자원(주) 450㎡ 면적에 350주 기부
오정대공원에 기부정원이 조성된다.
부천시는 14일 두산생물자원(주)(대표 이병구) 직원 7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오정대공원(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1-3) 450㎡ 면적에 360주(복자기 60주, 영산홍 300주)를 기부 및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정원 조성은 두산생물자원(주) 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향후 직접 관리까지 도맡아 관내 기업체의 지역사회 공헌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두산생물자원(주)는 오정구 삼정동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가축용 배합사료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로 지난해 오정대공원 녹지대 300㎡에 꽃복숭아, 영산홍 등 180주를 심었다.
오정대공원은 2012년 식목행사인 ‘내 나무 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조성하고 시민들이 가꾸는 시민자치공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만수 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조성하고 관리하는 시민자치공원이 점차 확대되길 바란다”며 “시민, 관내 기업, 단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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