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공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응급구조 전문 교육강사가 심폐소생술(이론·실습), 응급처치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 실질적인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과 함께 관내 사업인 닥터헬기 이용 안내, 주민 헌혈의 날(매월 셋째주 수요일) 지정 운영, 장기기증희망등록사업 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혜 보건소장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원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지 등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응급상황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앞으로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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